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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사고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급발진sudden unintended acceleration 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은 차치하고서라도 일단 급발진 사고가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평소에 미리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도 해놓는 게 좋겠다 싶어서 정리해본다.

급발진이 의심되는 현상이 발생하면 차량이 제어 불능 상태가 되고 엑셀을 밟지 않아도 차량이 가속되어 돌진하게 된다. 통제 불능인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서 정지시키려면 결론적으로 차량의 시동을 꺼야 하므로 지금 운행 중인 차량(기아 니로 HEV)의 시동 끄는 법을 매뉴얼에서 확인해 봤다.

차량 시동(START) 또는 차량 전원(ON)을 완전히 끄기 위해서는 차량 정지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단, 비상시 주행 중에 시동을 끌 필요가 있을 때에는 시동 버튼을 2초 이상 길게 누르거나 버튼을 3초 이내에 3회 누르면 시동이 꺼지면서 「ACC」 상태로 전환됩니다. 이때, 차량이 멈추지 않고 주행상태라면, 시속 10km/h 이상으로 주행 중인 경우 변속 버튼을 눌러 「N」(중립) 또는 「D」(주행)를 선택하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고 시동 버튼만 눌러 시동을 다시 걸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Electronic Parking Brake) 관련된 내용이다.

주행 중 브레이크 페달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스위치를 당겨 비상 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스위치를 당기고 있는 동안만 제동력이 작동하며, 스위치에서 손을 떼면 제동력은 해제됩니다. 지속적으로 당겨 차량이 정지되는 경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가 체결됩니다.

정리하면 매뉴얼에 나온 대로 급발진이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다음 사항을 명심해야겠다.

  • 비상경고등을 켜서 다른 차량에 문제가 있음을 알린다.
  • 차량에 동력이 전달되지 않도록 변속기를 「N」(중립)으로 변경한다.
  • 시동 버튼을 2초 이상 길게 누르거나 3초 이내에 3회 눌러 '조향 가능한' ACC 상태로 변경한다.
  • 브레이크 페달을 나눠 밟지 말고 꽉 밟는다.
  •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버튼을 계속 당겨 사이드 브레이크를 건다.